이윤수 교수님

이윤수 교수님

일찍이 한국음악콩쿠르 대상, 조선일보 콩쿠르 1위, 틴에이져 콩쿠르 골드상 등으로 두각을 나타낸 이윤수는 한국에서 김영호, 이혜전, 조숙현, 문용희, 정진우 교수를 사사하였고 연호예술상을 수상하며 예원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도오, 비엔나 국립음대에 진학하여 학, 석사 과정과 전문 연주자과정을 모두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하였으며 이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Klaus Hellwig 교수를 만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그 과정에서 브람스 국제 음악 콩쿠르, 이탈리아 엔니오 포리노 국제 피아노 콩쿠르, 그리스 로도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뵈젠도르프 콩쿠르 우승과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제네바 국제콩쿠르, 프랑스 에피날 국제콩쿠르, 스페인 호세 로카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의 수상으로 그 실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만 15세에 한국을 떠난 이후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이윤수는 독일의 Moselfest, 그리스의 Dimitria Art Festival, 스페인 Gijon Festival, 영국 Chetham Music Festival, 체코 Krumlov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등 세계 각지의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를 선보여 왔으며 매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IBK 체임버홀에서의 독주회, 11시 콘서트, 부산 국제 챔버 뮤직 페스티벌, 국내 실내악 팀들과의 협동 공연 등을 통해 국내 활동을 넓혀 나갔다.

현재 부산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이윤수는 2017년 시작된 슈만 전곡 시리즈 외에도 앙상블 NUNC 를 창단하여 베토벤 트리오 전곡 연주를 기획하는 등 끊임없이 연주자로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